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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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매체 "유벤투스·맨유, 디발라-루카쿠 스왑딜 논의 중"

기사입력 2019.07.30 17:15 / 기사수정 2019.07.30 17:2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울로 디발라-로멜루 루카쿠의 교환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가 고려 중인 디발라-루카쿠의 스왑딜은 두 클럽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행과 가까웠다. 그는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내 꿈은 이탈리아 무대다"면서 "안토니오 콘테(인터 밀란)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고 밝힌 바 있다.

콘테 감독 역시 루카쿠의 팬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구단은 이적료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맨유는 루카쿠에게 8500만 파운드(약 1119억 원)의 가격표를 달았지만, 인터 밀란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매체는 "루카쿠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인터 밀란과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현재 상태로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벤투스가 앞장서서 디발라를 포함한 거래를 제안했다"면서 "디발라의 평가 금액이 더 높지만, 이 거래는 두 클럽 모두에게 이득이다"고 전했다.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디발라의 이적 의지다. 매체는 "디발라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대화를 통해 그가 거취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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