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30 16:18 / 기사수정 2019.07.30 16:20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호날두 노쇼'를 포함해 방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유벤투스에 공식적으로 항의 공문을 보냈다.
김진형 연맹 홍보팀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친선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과 함께 유벤투스가 여러 가지 계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공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지각하며 킥오프 시간을 50분 이상 지연시키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또 경기 시간을 전후반 각 40분으로 하고 하프타임을 10분으로 줄이자는 요구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위약금을 내고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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