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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2연속 QS' 살아난 서폴드, 7연패 한화 구원 '특명'

기사입력 2019.07.30 12:02 / 기사수정 2019.07.30 11: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30일 화요일

수원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알칸타라) KT 위즈


7연패의 한화, 2연패의 KT 중 누가 연패를 끊어낼까. 한화는 선발 서폴드를 내세운다. 서폴드는 전반기 막판 연일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T전 성적은 1경기 6이닝 3실점으로 1승을 낚았다. 5위를 노리는 KT는 에이스 알칸타라가 등판한다. 알칸타라는 18일 두산전 7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화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86으로 잘 던졌기 때문에, 후반기 첫 승이 기대된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공필성 체제 첫 승은 언제쯤일까. 분위기 좋은 삼성을 상대로 서준원이 선발 등판한다. 서준원은 지난 9일 NC전 5⅓이닝 무실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5월 1일 삼성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개인 첫 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도 있다. 삼성은 베테랑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운다. 윤성환은 13일 LG전 6⅓이닝 3실점(2자책)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롯데 킬러' 명성을 떨쳤던 윤성환은 올 시즌 롯데전 5이닝 3실점을 거뒀다. 후반기 첫 등판 호투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잠실 ▶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 - (차우찬) LG 트윈스

4.5경기 차는 3연전 후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2위 키움과 4위 LG가 잠실에서 격돌한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전반기를 8승 5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마쳤다. 7월 1승 2패를 기록 중이지만,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5월 20일 LG전 성적은 5⅔이닝 4실점이었다. 반면 LG는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퐁당퐁당'이었던 차우찬이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8일 SK전에서 시즌 7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키움전 선발 등판이다.

창원 ▶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 (이재학) NC 다이노스

2위를 바라보는 두산과 5위를 지켜야 하는 NC가 격돌한다. 두산 린드블럼은 NC를 상대로 시즌 16승을 노린다. 최근 선발 8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올 시즌 NC전 1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NC 이재학은 전반기에 이어 선발 3연승을 노린다. 직전 등판인 16일 한화전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1경기 6이닝 4실점으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문학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박종훈) SK 와이번스


후반기 3연승을 거둔 SK가 2연패의 KIA를 상대한다. 선발 박종훈은 전반기를 선발 4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올 시즌 KIA전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는데, 이날 KIA전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 반면 KIA는 양현종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양현종은 지난 18일 롯데전 6이닝 6실점(3자책)으로 선발 연승을 마감했다. 올 시즌 SK전 성적은 7이닝 2실점, 1승이다. SK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을 노리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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