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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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원 클럽맨' 메시, 바르샤와 '평생 계약' 예정

기사입력 2019.07.29 16:37 / 기사수정 2019.07.29 16:3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미래를 '평생' 함께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메시의 현재 계약은 2021년에 끝나지만 조만간 기록적인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평생 계약'을 맺게 되면 메시가 기량이 하락해 은퇴하거나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더라도 결국 코치나 앰배서더로 클럽에 복귀할 수 있다.

2017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역시 비슷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현재 캄프 누를 떠나 J리그 비셀 고베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우리는 메시가 은퇴할 경우 변화하는 시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후에도 그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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