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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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검법남녀2' 정재영, 마네킹 목에 줄 감고 고민中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29 14:35 / 기사수정 2019.07.29 14:3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검법남녀 시즌2'에서 선공개된 정재영의 모습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룬 시즌제 드라마다. 시청률 10.1%(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2049 시청률도 4.5%를 기록해 웰메이드 수사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백범은 부검실에서 마네킹을 앞에 두고 목에 줄을 감으며 무언가를 회상하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가운데 백범의 모습이 흡사 '닥터K'의 일기장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마지막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사무실에서 늘 그랬듯이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 모습과 더불어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심각하게 굳어 있는 눈빛은 드라마의 마지막 회까지 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백범의 모습을 예측하게 하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검법남녀2'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은 "마지막 회에서도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함께 더욱더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자분들도 정재영이 과연 노민우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닥터K의 정체 또한 파헤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검법남녀'는 29일 오후 8시 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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