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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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데리흐트 자책골-'해결' 호날두...유벤투스, 승부차기서 승리

기사입력 2019.07.25 10:11 / 기사수정 2019.07.25 10:1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배'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실수를 만회해 주고, 유벤투스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인터밀란을 물리쳤다.

유벤투스는 24일 중국 난징의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차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서 4-3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7500만 유로(약 993억 원)의 이적료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데 리흐트가 주인공.

인터밀란 코너킥 상황에서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가 헤더로 이어간 것이 데 리흐트 오른발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이 흔들렸다. 데 리흐트 표정에선 아쉬움이 가득했다.

후반 23분 '에이스'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반칙을 얻어내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문 오른쪽에 볼을 꽂아 넣었다. 토트넘전에 이어 2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곧장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유벤투스는 승부차기 최종 스코어 4-3으로 인터밀란을 꺾고 미소를 지었다.


이제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한국으로 날아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팀K리그'와 경기를 치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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