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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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고의4구로 5G 연속 출루

기사입력 2019.07.25 10:0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고의4구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서 보스턴의 우완 불펜 히스 헴브리를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 볼카운트를 선점했고, 보스턴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고의4구를 지시하면서 1루로 걸어나갔다. 

이어 최지만은 트래비스 다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초 1루수 수비에 나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처리한 최지만은 이후 교체됐고, 시즌 타율 2할5푼6리를 유지하며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선발 찰리 모튼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보스턴을 3-2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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