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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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돌아온 강수지…새 친구 김윤정X양재진, 구본승과 '러브라인'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00:05 / 기사수정 2019.07.17 00: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윤정이 구본승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윤정과 양재진이 새롭게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지가 1년 만에 등장했고, 최성국은 "시집간 누나가 친정에 온 느낌이다. 찌릿한 게 온다"라며 기뻐했다. 박선영 역시 "언니가 예전부터 '불청'에 있다가 안 나오지 않았냐. 늘 있는 거 같았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브루노는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 1호 커플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고, "(다른 멤버들이) 사귀는 걸 알 때까지 몇 번 촬영했냐"라며 비밀 연애에 대해 궁금해했다. 강수지는 "꽤 오래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구본승은 "1년 이상이었냐"라며 물었다. 최성국은 "7~8개월이다. 우리가 커플인 거 알고 나서도 같이 여행 다녔다"라며 거들었다.

강수지는 "진짜 여자친구 있고 싶나 보다"라며 마음을 떠봤고, 브루노는 "웃기는 여자를 되게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또 김윤정과 양재진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김윤정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배우 김윤정이다. 혹시 누가 저를 데리러 오냐. 친한 언니도 출연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양재진은 '불타는 청춘' 최초로 대기 시간이 생기자 책을 읽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구본승은 새 친구들을 데리러 갔고, 김윤정과 먼저 만났다. 구본승은 "제가 생각했던 분이 맞다. 저도 혼자 오는 게 긴장되고 떨렸다. 예전에 이온음료 광고하시지 않았냐. 저보다 동생이시지 않냐"라며 한눈에 알아봤다.

김윤정은 "맞다. 77년생이다"라며 밝혔고, 구본승은 "실례일 수도 있는데"라며 김윤정의 이름을 떠올리기 위해 애썼다. 김윤정은 구본승을 배려해 먼저 이름을 밝혔고, 구본승은 "윤정 씨 아니면 윤경 씨라고 생각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김윤정은 "제가 요새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오늘 연차를 쓰고 온 거다. 오빠 본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구본승은 "어떤 일을 하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윤정은 "인터넷 쇼핑몰을 친구가 하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또 구본승은 "새 친구분이 한 분 더 계신다고 한다. 그분이 누구인지 모른다. 제가 아는 유일한 단서는 남자분이다. 금방 다녀오겠다"라며 양해를 구했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구본승은 양재진을 데리고 다시 나타났고, 양재진과 김윤정은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구본승은 "제가 마치 두 분 소개팅시켜드리고 가야 할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윤정이 구본승에 대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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