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이온 킹'이 1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라이온 킹'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전 예매 예매량 20만장을 돌파하고 예매 점유율을 약 60%를 기록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대표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55%이상의 예매율을 보였다.
영화 '라이온 킹'은 중국에서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사상 최고 흥행 오프닝을 기록, 전세계 첫번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북미에서는 4,500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 프리미어에서는 비욘세를 비롯한 영화 속 주역들이 영국의 왕실을 대표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세자비 부부를 만나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는 개봉을 맞아 이동진 평론가와 뮤지션 윤상의 CGV 스타 라이브 토크를 개최한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다.
17일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라이온킹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