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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거침없는 키움, 6연승으로 2위 등극…두산 3위 하락

기사입력 2019.07.13 00:39 / 기사수정 2019.07.13 10: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12일 금요일

문학 ▶ 키움 히어로즈 6 - 2 SK 와이번스


키움이 SK를 꺾으며 6연승을 내달렸고, 두산을 누르며 2위로 올라섰다. 선발 브리검은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선발승을 거뒀다. 4회까지 2-2로 맞춰졌던 균형은 키움이 7회 빅이닝과 함께 깨뜨렸다. 샌즈의 안타로 시작해 박동원의 땅볼 때 유격수 실책이 겹쳤다. 폭투에 이어 장영석이 볼넷을 골랐고 김혜성이 적시타를 때렸다. 이지영의 안타, 이정후의 싹쓸이 3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잠실 ▶ 삼성 라이온즈 6 - 3 LG 트윈스

삼성이 4연승을 달리며 LG를 3연패에 빠뜨렸다. 선발 원태인이 3이닝 3실점 후 강판됐으나, 김윤수-임현준-김승현-최지광-장필준으로 이어진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LG는 1회 이형종,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먼저 앞섰으나 삼성이 김동엽, 다린 러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 러프의 홈런으로 앞서나갔고, LG 필승조를 공략해내며 3점을 추가로 얻으며 경기를 가져갔다.

사직 ▶ 두산 베어스 1 - 2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선발 레일리가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고 박시영-고효준-박진형이 뒤를 막았다. 7회 오윤석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8회 김재호의 적시타로 동점이 됐다. 롯데는 신본기의 안타로 8회 찬스를 만들었고, 민병헌의 희생번트 후 강로한의 적시 2루타로 역전하며 결승점을 만들었다.

창원 ▶ KT 위즈 8 - 9 NC 다이노스

NC 새 외국인 투수 프리드릭이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프리드릭이 5이닝 4실점을 거뒀으나, 타선이 2회부터 힘을 냈다. 1사 1,3루에서 노진혁의 적시타라 터졌고 김형준의 유격수 땅볼 때 한 점을 보탰다. 3회에는 박석민의 스리런으로 5점 리드를 잡았다. KT는 5회 4득점으로 추격했지만 NC가 6회 김태진의 스리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막판 KT는 7회, 8회 2점씩 내는 맹추격에도 1점 차이를 넘지 못했다.

광주 ▶ 한화 이글스 0 - 5 KIA 타이거즈


KIA가 한화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선발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가 컸다. KIA는 4회 빅이닝으로 이날의 득점을 몰아냈다. 터커, 최형우의 볼넷으로 시작해 이우성의 스리런으로 앞섰다. 2사 후 한승택의 안타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고 김선빈의 투런으로 5득점했다. 이후 하준영(1⅔이닝 무실점), 박준표(⅓이닝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잠가 승리를 완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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