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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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안성기 '사자', 세계적 아티스트 제임스 진 콜라보 작업 공개

기사입력 2019.07.12 10:24 / 기사수정 2019.07.12 10: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가 한국 영화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제임스 진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할리우드 영화부터 DC 코믹스 커버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 진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 어워즈(Eisner Awards)를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속 수상하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하비 어워즈(Harvey Awards)의 최고 커버 작가에 연속 선정된 제임스 진이 한국 영화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것. 

제임스 진의 '사자' 콜라보는 독창적 화풍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자'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참여 계기를 밝힌 제임스 진은 “'사자'는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있다. 캐릭터 한 명 한 명을 묘사하는데 더 중점을 두었고, 모든 인물의 감정과 특성을 조금 더 확실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제임스 진은 영화 속 강렬한 캐릭터들을 특유의 독특한 표현력으로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임스 진은 “'사자'는 다양한 장르들이 섞여 있고 제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독특한 영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자' 콜라보 작품은 9월 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제임스 진의 전 세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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