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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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가가, 학업 위해 중국行"…네이처, 9인→8인 변신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10 17:50 / 기사수정 2019.07.10 17: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네이처가 9인조에서 8인조로 변신했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더 루는 발가락 골절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다. 루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의사 선생님이 2주~한달은 춤 추는 것을 자제하라고 하셨다. 무대는 못하지만 다른 라디오나 인터뷰, 프로그램에는 참여할 예정이다"고 활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안무 습득이 가장 빠른 멤버와 가장 느린 멤버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안무 습득력이 가장 빠른 멤버로는 로하, 가장 느린 멤버로는 루가 꼽혔다.

멤버들은 "로하는 안무천재다. 웬만한 K팝은 하드캐리한다고 보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로하는 "5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해서 안무를 외우려고 하기보다 안무를 보면 외워져있더라"고 밝혔다.

또 루는 "내가 리더이지만 리더와 안무습득력은 관계가 없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처는 당초 멤버 가가까지 9인조로 활동했지만, 이번 활동부터 가가를 제외한 8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그 이유에 대해 루는 "우리가 원래 '꿈꿨어'까지 9인조로 가가라는 멤버와 함께 활동했는데 가가가 학업 때문에 중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학업을 마치면 함께 활동하고 싶다"면서도 "가가가 언제 복귀할지는 정확히 아는 바는 없다"고 밝혔다.

네이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는 이날 낮 12시 발매됐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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