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5
게임

[몽키3 서든어택] Alive.L 정재묵, "ESU와의 결승만 생각"

기사입력 2010.03.11 21:16 / 기사수정 2010.03.11 21:1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Alive.L이 강력한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11일 진행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3주차 경기에서 Alive.L이 #apos에 공격 포인트 1대 0으로 가뿐히 제압했다.

Alive.L은 전반 수비 턴에서 #apos의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전반 퍼펙트 스코어로 제압했고, 후반 단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살리며 1승을 추가했다.

다음은 이날 승리의 주역인 Alive.L 정재묵과의 인터뷰 전문

▶ 승리한 소감?

- 솔직히 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생각대로 잘 풀린 것 같다.
 
▶ 이번 대회 개막 이후 경기력이 굉장히 좋아졌는데?

- 경기력이 많이 변화된 것 같다. 예전에 비해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개개인의 샷이 좋으니 개인 플레이 위주였다면 지금은 팀플레이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개개인의 색깔이 강해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팀워크가 많이 좋아져서 의견을 제시하면 다 하자는 분위기다.

▶ 전반 퍼펙트 스코어로 마무리했는데?

- 생각한 대로 경기가 풀린 것 같다. 충분히 예상했다.

▶ 상대가 #apos였음에도 허무하게 끝났는데?

- 우리가 생각했던 #apos는 실력이 좋은 팀이었는데 허무하게 끝나서 조금 실망했다.

▶ 다음 경기가 KSP-Gaming과의 대결인데?

- 이미 2승으로 진출을 한 상태라 전략적인 플레이는 아끼겠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 이번 대회에 신규 맵 '웨스턴'이 추가됐는데?

- 웨스턴 맵을 딱 한 번 플레이 해봤는데 우리 팀과는 맞지 않은 것 같다. 예선을 해보지 않아서 맵이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후 라운드에서 걸리게 되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이번 대회 목표는?

- 조금 건방질지도 모르겠지만 결승만 바라보고 있다. 지금 경기한 것도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ESU와 결승에서 제대로 붙고 싶은 생각뿐이다.

 

 



정윤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