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 손태진이 '팬텀싱어'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8일 공개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9회에는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김현수, 손태진이 출연해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와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 현장에서 두 사람은 근황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앨범 준비와 7월에 진행되는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두 사람은 '팬텀싱어'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손태진은 "첫 방송 날, 방송에 우리 얼굴이 나온다는 기대감이 컸다. 형과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첫 방송을 봤다. 근데 저랑 형은 1회 때 거의 방송 분량이 없었다"라며 섭섭한 심경을 표했다. 김현수 역시 "대기실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는 안 보이고 다 잘생긴 애들만 나오더라"라며 울분을 쏟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사람은 듀엣곡 '꽃이 핀다'를 비롯해 각자의 솔로 대표곡을 열창하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방현영PD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팬들이 신청한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고. '라디오가 없어서' 측은 팟캐스트 본 편 공개에 앞서 김현수, 손태진의 '꽃이 핀다', 'A Whole New World'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전체 영상은 JTBC 예능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가 없어서'는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을 연출한 방현영PD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누며, 팟빵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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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