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0 20:17 / 기사수정 2010.03.10 20:17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원주 동부의 '에이스' 김주성이 플레이오프 통산 900득점 고지를 밟았다.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주성은 3쿼터 4분께 포스트업 상황에서 골밑 득점을 성공시켜 900점을 완성했다.
발목 부상으로 정규 시즌 막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주성은 6강 플레이오프 출전도 불투명했으나 결국 출장을 강행했다. 김주성은 전반에 10득점으로 동부의 공격을 이끌며 900득점 기록의 밑바탕을 다졌다.
김주성은 데뷔 첫해 플레이오프 13경기에 출장해 205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6번 플레이오프에 올라 884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주성의 플레이오프 900득점은 프로농구 역대 6번째다. 김주성에 앞서 추승균, 조성원, 서장훈, 이상민, 김병철 등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900점의 벽을 넘었다.
[사진 = 김주성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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