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0 17:50 / 기사수정 2010.03.10 17:50
- IOC, 오는 6월 21일쯤 IOC 공식후보도시 발표할 계획
[엑스포츠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10일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조양호·김진선 공동 위원장을 비롯한 평창, 강릉, 정선 시장·군수 유치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도시파일 제출 서명식을 했다.
동계올림픽 유치의 첫 관문이 될 '신청도시파일' 은 지난해 IOC가 요구한 9개 분야 25개 세부항목에 대한 답변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IOC에 제출하게 된다.
유치위원회는 신청파일 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드림팀'을 운영해 왔으며, 철저한 분석 등을 통해 다른 신청 도시와는 확실히 차별화한다는 전략으로 평창만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선 공동위원장도 "신청도시파일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첫 관문이자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한 시작단계"라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모든 국민이 크게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IOC는 3개 신청도시가 제출한 이번 파일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사항들을 검토·평가한 뒤 오는 6월 21일쯤 IOC 공식후보도시를 발표할 계획이며, 유치위원회는 IOC가 신청도시파일을 공개 승인하는 대로 일반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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