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맹타' 추신수, 타율 0.284↑…텍사스는 2연패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켓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렸다. 3회 1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5회 2사에서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없었다.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타일러 더피와 맞섰으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리드오프 추신수의 잦은 출루에도 텍사스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7로 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8리에서 2할8푼4리로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