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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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 거센 파도에 생존지 이동…코코넛청 별미 '감탄' [종합]

기사입력 2019.07.06 21:59 / 기사수정 2019.07.13 22: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허경환, 이승윤, 배우 김뢰하, 송원석, 이열음, 레드벨벳 예리의 생존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예리가 생존지를 옮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이열음, 김뢰하와 함께 바다 탐사에 나섰다. 이때 이열음은 패럿피시를 잡겠다고 선언했고, "먹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녀석을 꼭 잡아야겠다. 패럿피시가 안 나타나더라"라며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이열음은 물속에서 곰치와 마주쳤고, "옆을 보니까 곰치가 있더라. 얼른 물 밖으로 나갔다. 안 잡는 게 괜찮았을 거다. 굉장히 공격성이 강하고 물릴 수도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병만은 햇빛방석고둥을 발견하고 이열음을 불렀고, 이열음은 연달아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김병만은 "한 번 배우고 왔는데 그걸 감안해서 봤을 때 입수 자세가 80~90% 완벽하다. 들어가는 입수 자세를 보고 걱정 안 했다"라며 극찬했고, 이열음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다.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더 많이 잡아서 다른 분들 맛 보여드려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 김뢰하, 이열음은 수확물을 들고 생존지로 돌아갔다. 그러나 파도가 세게 몰아치는 구간을 쉽게 넘어가지 못했고, 김병만은 멤버들을 위해 홀로 왕복 300미터를 이동해 카약을 가져왔다. 김병만은 "'카약과 사람이 안 부딪히게만 주의하면서 가자'였다"라며 설명했고, 이를 지켜본 예리는 "진짜 파도가 너무 셌다.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걱정했다. 

김병만의 활약 덕분에 김뢰하와 이열음은 무사히 생존지로 복귀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햇빛방석고둥을 구워 먹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김병만은 생존지를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병만은 파도가 거세지 않은 장소를 미리 봐둔 것.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생존지 이동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전적으로 김병만을 믿고 따라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코코넛청으로 요리를 완성했고, 김뢰하는 "왜 저거 요만큼 먹으려고 종일 부산을 떠나 했다. 떨만하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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