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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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는 건드리지 마라"…김의성, 사나 퇴출 요구에 일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7.05 16:28 / 기사수정 2019.07.11 19:1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김의성이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사나의 퇴출을 요구하는 주장에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 왜구를 쫓아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무튼 사나는 건드리지 마라"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좋아요 3천여 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 극 중 매국노 역할을 맡았던 김의성에게 누리꾼들은 "진정한 애국노", "전직 토착 왜구로서의 고견"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내렸다. 이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일본 연예인 퇴출 운동으로 번졌고 일본인 출신인 사나도 희생양이 됐다.

몇몇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연예인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외교 문제의 책임을 연예인에게 돌리면 안 된다"며 반박하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nter@xportsnewws.com / 사진=김의성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 DB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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