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점찍은 유망주 야콥 브룬 라르센(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버풀과 아스널까지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에 이어 계속된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다음 타겟 중 하나는 1998년생 윙어 야콥 브룬 라르센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 개편을 선언했다. 이런 맨유가 떠오르는 신예 라르센을 포착했다. 이어 리버풀과 아스널까지 관심을 표하며 3자 대결이 형성됐다.
라르센은 2017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듬해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다녀왔다. 지난 시즌 라르센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2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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