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30일 일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이용찬) 두산 베어스
롯데가 두산전 9연패를 끊으며 시리즈 전적 1승1패, 위닝시리즈는 어느 팀이 가져갈까. 레일리는 직전 키움전에서 6이닝 12K 무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두산전에도 올해 한 번 나와 6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용찬은 지난 롯데전에서 7이닝 9K 1실점 위력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대구 ▶ SK 와이번스 (김광현) -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
시리즈 첫 경기는 삼성의 승리, 이튿날은 우천취소로 휴식을 취했다. 2연패에 빠진 선두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한다. 시즌 10승 고지가 눈앞인 김광현은 지난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 4실점, 5실점에도 2연승을 기록 중인 헤일리는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지난 4월 SK전에서 7이닝 10K 무실점으로 좋았고, 다음 SK전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내려갔다.
창원 ▶ LG 트윈스 (차우찬) - (최성영) NC 다이노스
역시 비로 하루 휴식을 취한 창원에서는 LG가 3연승에 도전한다. 직전 KIA전에서 5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웠던 차우찬은 명예회복에 나선다. 올해 NC전에만 3번 등판한 차우찬은 7이닝 소화로 승리 두 번, 4⅓이닝 7실점으로 패전 한 번을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고 있는 최성영은 지난 LG전 선발에서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수원 ▶ KIA 타이거즈 (윌랜드) - (김민수) KT 위즈
KT가 KIA전 싹쓸이로 5연승을 달성할까. 김민수는 직전 NC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안았다. 올해 KIA전에는 구원으로 1이닝 던져 무실점을 기록했다. KIA 윌랜드는 6월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최근 키움전에서는 3⅓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KT전에는 2번 나와 1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전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김범수) 한화 이글스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두 팀, 키움은 이승호에서 브리검으로 선발을 교체했고 한화는 김범수를 그대로 내세웠다. 브리검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2연승. 한화전에는 한 번 나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키움전 3경기 ERA가 11.25로 키움에 약하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삼성전에서는 8이닝 무실점 최고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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