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아론 완-비사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아론 완-비사카가 5000만 파운드(약 733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행을 앞두고 캐링턴에서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올 여름 맨유의 두 번째 공식 입단 선수가 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완-비사카는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이날 바로 맨체스터로 향했다고 전해진다. 전날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계약을 체결했고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맨유는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개편을 선언했다.
솔샤르 감독은 잉글랜드의 인재들을 우선으로 생가하고 있으며, 완-비사카를 미래가 가장 촉망한 유망주 중 하나로 여겼다. 때문에 프리시즌 돌입 전에 완-비사카 영입을 원했고, 팰리스와의 협상 끝에 그를 품에 안았다.
이 절차를 완수하고나면 완-비사카는 올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지난 7일 맨유는 다니엘 제임스 영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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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