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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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경록 "황혜영과 38살 첫 만남, 결혼 전 동거 제안"

기사입력 2019.06.26 21:4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경록, 황혜영이 결혼 전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그룹 투투의 포켓 걸 황혜영은 1990년대를 사로잡았던 그룹 투투의 포켓 걸이다. 

황혜영과 김경록은 2011년 10월, 3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2년 뒤인 2013년 일란성 쌍둥이를 낳았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록은 동갑내기 부부인 것과 관련 "친구는 아니다. 제가 모시고 산다. 나이가 같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태진아는 "저 자리 앉는 남자들은 다 그런 거 같다. 도성수와 막상막하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도 집에서 모시고 산다"고 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경록은 "38살에 만났다. 늦은 나이니까 잘못되면 큰 문제잖나. 우리는 늙어서 만났으니까 헤어지게 되면 문제 있으니 한 달 동안 같이 살아보자고 했다. 한 달 살아서 안 불편하면 부모님께 얘기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제가 많이 아팠다. 어쩔 수 없이 (남편이) 제 병수발을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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