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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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 감독 "설기현 바뀌길 원한다"

기사입력 2006.02.22 09:04 / 기사수정 2006.02.22 09:04

손기현 기자
울버햄턴의 글렌 호들 감독은 설기현이 빨리 예전의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설기현은 3월 1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앙골라와의 대표팀 평가전을 위해 합류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설기현뿐 아니라 박지성, 이영표등 유럽파들 전원이 참가한다.설기현은 지난 크류이 와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상대선수와 충돌하다 정신을 잃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없이 경기를 치루긴 했지만 설기현은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종종 선발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울브스의 글렌 호들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설기현이 기복없는 경기를 하길 원한다."며 설기현의 불규칙적인 경기력이 개선되길 희망했다. 이어 그는 "설기현이 최고일때 그는 상대편에게 매우 곤란한 선수다. 한달전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며 최근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호들 감독은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통해 그가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을것이다. 앙골라전은 설기현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열쇠가 될수 있다."며 앙골라와의 평가전을 통해 설기현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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