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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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러브콜' 맥과이어 "맨시티행을 더 선호"

기사입력 2019.06.25 14:22 / 기사수정 2019.06.25 14:2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가 주변 사람들에게 맨체스터 시티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현지시간) "해리 맥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꾸준히 맥과이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해 맨유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맥과이어와 협상전을 펼쳤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에 한 발 물러섰다. 올 여름 수비 보강을 1순위로 꼽은 맨유는 맥과이어를 물망에 올렸지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빈센트 콤파니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맥과이어를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맥과이어 역시 맨시티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맥과이어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약 1177억 원)의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성사된다면 수비수 이적료 경신이다"고 전했다. 이어 "맥과이어 역시 주급 28만 파운드(약 4억 원)을 받기로 했으며, 그는 이 제안이 마음에 든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맥과이어 역시 올 여름에 빅클럽으로의 이적 기회를 잡기 위한 의지가 있다. 2017년부터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맥과이어는 지난해 9월 2023년까지 5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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