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AB6IX 이대휘가 연기에 도전한다.
SBS 숏폼드라마 '연남동 글로벌하우스' 측은 21일 SBS 모비딕 3주년 행사를 통해 이대휘가 남자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는 서울 한복판 럭셔리 글로벌 셰어 하우스에 사는 매력 넘치는 6명의 글로벌 남녀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연애에 대한 세계적인 담론을 나누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고의 아이돌 가수이자, 최근 예능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이대휘는 고심했던 많은 시나리오 중,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를 선택했다. 국내외 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이대휘가 맡은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동진우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의 손에 자란 인물로서, 할머니에게서 배운 부동산 투자 기술로 많은 자산을 모은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이자 셰어하우스의 든든한 주인 역할이다. 국적 다른 청춘들의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의 중심으로, 여자 주인공 강유나의 사생활에 조밀조밀 간섭하고 트집을 잡으며 어느 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상대역 강유나로는 웹드라마 '에이틴2'로 사랑받은 강민아가 나선다. 휴학생으로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의 스태프로 취직해 까칠한 하우스 주인 동진우(이대휘 분)와의 로맨스는 물론 글로벌 청춘들과 다양한 우정을 만든다.
한편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는 SBS 모비딕과 '악동 탐정스' 시리즈로 유명한 웹드라마 제작사 컨버저스티비가 컬래버레이션 제작해 내놓는 드라마로 남은 주인공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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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