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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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3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6.02.20 06:26 / 기사수정 2006.02.20 06:26

최미란 기자

전주 KCC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아써 롱과 조성원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74-70으로 힘겹게 물리치며 3연패에서 탈출했고 전자랜드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 KCC는 이상민, 아써 롱의 득점으로 6-0으로 앞서 나갔지만 전자랜드는 용병 듀오 해밀턴과 브라운의 골밑 공격과 석명준의 3점슛으로 16-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양팀은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거듭했고 KCC는 아써 롱, 조성원을 앞세워 32-31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종료했다.

3쿼터에서 KCC는 아써 롱과 이상민의 활약으로 쿼터 종료 1분 42초에 49-40, 9점차로 리드는 계속 됐다. 전자랜드는 석명준의 3점슛과 브라운이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야투성공률이 35%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해밀턴과 브라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석명준이 3점슛까지 보태 5분 51초를 남기고 56-59, 3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CC는 조성원과 추승균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접전이 벌어졌다.

경기종료 31.8초를 남기고 72-70, 2점차까지 쫓긴 KCC는 민렌드의 미들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16

15

13

26

70

전주 KCC 이지스

14

18

21

21

74


[선수별 주요기록]

인천 전자랜드

브라운 27득점(덩크슛 3개)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해밀턴 21득점(덩크슛 2개)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석명준 15득점(3점슛 5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박규현 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
박훈근 2득점 1리바운드
임효성 4어시스트 1스틸
최명도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재호 2어시스트


전주 KCC

아써 롱 20득점(덩크슛 4개)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추승균 13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성원 18득점(3점슛 3개) 1어시스트 2스틸
이상민 13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민렌드 7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최승태 2득점
정훈종 1득점 1리바운드
표명일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손준영 2스틸
강은식 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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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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