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0 06:26 / 기사수정 2006.02.20 06:26
전주 KCC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아써 롱과 조성원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74-70으로 힘겹게 물리치며 3연패에서 탈출했고 전자랜드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 KCC는 이상민, 아써 롱의 득점으로 6-0으로 앞서 나갔지만 전자랜드는 용병 듀오 해밀턴과 브라운의 골밑 공격과 석명준의 3점슛으로 16-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양팀은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거듭했고 KCC는 아써 롱, 조성원을 앞세워 32-31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종료했다.
3쿼터에서 KCC는 아써 롱과 이상민의 활약으로 쿼터 종료 1분 42초에 49-40, 9점차로 리드는 계속 됐다. 전자랜드는 석명준의 3점슛과 브라운이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야투성공률이 35%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해밀턴과 브라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석명준이 3점슛까지 보태 5분 51초를 남기고 56-59, 3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CC는 조성원과 추승균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접전이 벌어졌다.
경기종료 31.8초를 남기고 72-70, 2점차까지 쫓긴 KCC는 민렌드의 미들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16 |
15 |
13 |
26 |
70 |
전주 KCC 이지스 |
14 |
18 |
21 |
21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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