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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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이재윤, 셀프 삭발+상체 노출…악역 위한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6.20 14:52 / 기사수정 2019.06.20 14:5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생존기' 이재윤이 셀프 삭발을 감행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이재윤은 젠틀한 국제변호사이자 여주인공 이혜진(경수진 분)의 약혼남 정가익 역을 맡았다. 특히 첫 방송을 통해 정가익의 진짜 정체가 연쇄살인마라는 반전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정가익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조선시대로 떨어졌고, 스님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제하며 극적으로 재등장 했다.

이와 관련 '조선생존기' 측은 20일 정가익이 계곡에서 셀프 삭발에 나서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허망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다가 곧 가위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다. 이어 커다란 면도칼을 이용해 삭발을 마무리하며 잔뜩 각성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 탄탄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살기를 뿜어내는 눈빛이 보는 이들을 움찔하게 한다.

제작진은 "이재윤은 삭발을 진행하고 나서부터 이전 촬영과는 급이 다른 '악의 아우라'를 뿜어내기 시작하는 등, 정가익 역에 절정으로 몰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소화 중인 이재윤이 조선시대에서 새롭게 펼쳐낼 상상 이상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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