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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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흥행 '알라딘', 신작 '롱 리브 더 킹'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9.06.20 09:00 / 기사수정 2019.06.20 09: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봉 5주 차를 맞은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신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19일 13만6664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572만62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중으로 '캡틴 마블'이 기록한 최종 관객 수 580만1070명을 넘으면 올해 외화 흥행 2위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주중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역대 뮤지컬 흥행 2위 '레미제라블'(2012)을 넘는다. 그뿐만 아니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612만9,681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의 639만9303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658만4,915명 기록까지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19일 개봉한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11만754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만4613명을 기록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이 출연하고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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