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1 13:22 / 기사수정 2010.02.21 13:2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 미국, 캐나다의 3파전에서 대한민국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1일 오후 (한국 시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은 한국과 미국, 개최국인 캐나다의 선수들만이 포진됐다. 특히, 캐나다는 형제인 프랑스와 해믈린과 찰스 해믈린이 함께 결승에 오르는 진기록을 낳기도 했다.
3,4 레인에 각각 포진된 이정수와 이호석은 제일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캐나다와 미국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 중반까지 쉽게 치고 나오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바퀴를 남기고 이호석과 이정수가 나란히 앞서기 시작했고, 1바퀴를 남기고 이정수가 선두로 섰고 결국 1위로 결승선을 통과 2관왕을 차지했다. 이호석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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