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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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4DX, 34만 관객 돌파…'어벤져스: 엔드게임' 넘고 4DX 흥행 2위

기사입력 2019.06.18 10:55 / 기사수정 2019.06.18 10: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4DX로만 34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왕국'(2014, 48만 명)에 이어 4DX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32만 명)의 기록을 뛰었을 뿐 아니라, 2019년 4DX 최고 흥행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역대 4DX 흥행 박스오피스 순위도 함께 화제다. '알라딘' 4DX가 역대 4DX 흥행 TOP2에 등극하면서 흥행 TOP 1위부터 TOP 5위까지 모두 디즈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1위인 '겨울왕국'(2014)부터 새롭게 2위로 등극한 '알라딘'(2019), 3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4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그리고 5위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까지 모두 디즈니 영화로 4DX와 디즈니 영화의 완벽한 조화를 입증했다.

또 '알라딘' 4DX는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하는 사운드트랙에 4DX의 모션 체어, 환경 효과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화를 만들었다.

'알라딘'은 4DX 모션 체어와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개봉 초기부터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마치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매직 카펫 라이딩과 어깨춤 들썩이게 하는 주옥 같은 OST의 결합으로 4DX 싱어롱을 열어달라는 관객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 최초로 지난 11일에는 '알라딘' 4DX 모션 체어 싱어롱, 일명 댄서롱 상영회까지 개최됐으며 지난 주말 4DX 5개 관에서 열린 4DX 싱어롱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4개국 650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4D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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