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8 14:37 / 기사수정 2010.02.18 14:37
[엑스포츠뉴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인천 전자랜드)이 KBL에 데뷔한 이래로 정규경기 개인통산 11,500점 득점고지를 눈앞에 두었다.
18일 오후 7시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스타팅멤버로 출전할 경우, 현재 11,500점까지 3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변이 없는 한 서장훈은 국내 통산 1호로 11,500점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98년 SK 나이츠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서장훈은 1998년 11월 14일 오리온스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8년 11월 19일 LG전에서 개인통산 득점 10,000점을 돌파했다.
현재 2009-2010시즌에서 평균 16.85점(5위)에 6.48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서장훈은 올 시즌 문태영(LG), 김주성(동부), 함지훈(모비스), 하승진(KCC) 등과 함께 MVP 자리를 놓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장훈은 1999-2000시즌과 2005-2006시즌에서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MVP를 거머쥔 기록이 있다.
6강 플레이오프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난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시즌 막바지 치열한 레이스를 달리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내달 7일에 6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사진= 서장훈 (C) 엑스포츠뉴스 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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