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5
스포츠

[유로싸커포인트] 74. 바르셀로나 공략

기사입력 2010.02.18 10:29 / 기사수정 2010.02.18 10:29

킹코스타 기자
안녕하세요. 킹코스타입니다. 유로싸커포인트는 축구팬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카툰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나 본 카툰에서 실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면 readers@xportsnews.com으로 매주 목요일까지는 (제~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카툰+@]  '바르샤 잡는 법' 아틀레티코는 알고 있었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를 잡고 싶다면 우리처럼 해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리그 무결점을 보여주던 바르셀로나에 흠집을 내는 데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09/10 스페인 라 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90분간 바르셀로나 맞춤 전략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부터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줄 부상과 경고 누적 이탈로 인해 아틀레티코가 다소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아틀레티코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몇 시즌 간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팀의 경기 운용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소위 ‘10 백’이라 불릴 정도로 수비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하는 것과 맞불을 놓으며 바르셀로나를 압박하는 것. 대표적으로 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보였던 첼시의 모습이고, 후자는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이다.

이러한 분류에서 이날 아틀레티코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들고 나온 전술은 후자였다.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 이상의 압박이었다.



킹코스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