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장영석은 3안타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 홈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39승32패를 만들었다. 이날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장영석은 결승타 포함 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더했다.
경기 후 장영석은 "오늘은 내가 생각한대로 타격을 한 것 같다. 노림수가 통하면서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며 "타석에서 잡생각을 버리고 투수와 어떻게 대결할 지만 생각했다. 더그아웃에서 선수들 간 화이팅 넘치는 분위기도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동안 잔부상을 겪으면서 경기에 못 나가기도 했고, 교체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면서 밸런스가 무너진 측면이 있었다. 이번 주중 3연전부터 괜찮아지고 있고, 나의 루틴을 찾아가고 있으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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