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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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공명, 금수저 도령으로 변신 예고...감독 "시나리오도 수정"

기사입력 2019.06.14 13:29 / 기사수정 2019.06.14 13:3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기방 도령' 공명이 180도 달라진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공명은 극 중 한 여인밖에 모르는 순정파이자 질투심에 불타는 입체적 인물 유상 역을 맡았다.

공명은 형조판서 댁 차남 유상으로 분해 양반가 도령의 포스를 풍기며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지체 높은 양반가 도령답게 단정한 용모에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일 예정.

또 어린 시절부터 해원(정소민 분)을 짝사랑해온 순정남으로 오로지 해원만 생각하고, 해원을 위해 행동하는 일편단심의 면모를 보이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해원 주위를 오가는 수상한 도령 허색(이준호)에 대한 질투심을 폭발시킨며 불꽃 튀는 삼각관계로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기방도령' 남대중 감독은 "공명이라는 배우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나리오상의 나이를 수정할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기방도령'은 오는 7월 10일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기방도령'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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