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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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패닉' [종합]

기사입력 2019.06.13 23:0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4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모건은 자신을 부당 해고한 송가경을 찾아가 "배타미씨와 송가경씨 두 분 감정싸움에 나 이용하신 거 여기까지 봐드리겠다. 이제 일합시다"라며 "사소한 일로 잘랐으니 사소한 일로 복직시켜달라. 연락 기다리겠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배타미는 전 남자친구 표준수(김남희)에게 게임 음악 감독으로 박모건을 추천하며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미팅 자리에서 이를 알게 된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바로 광고 촬영 당일에 펑크를 낸 배우 한민규는 호스트바 과거 영상이 유포되면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검색어 삭제 논의가 이뤄지지만 배타미는 삭제를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냈다. 

한민규는 송가경을 찾아갔다. "바로에서 광고 계약 날 이사님 때문에 촬영 안 했다"라며 실검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송가경은 "이게 그렇게 무서웠으면 너는 그 직업을 선택했으면 안 됐지. 정신 똑바로 차려. 네가 느끼는 무서움에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으니까"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한민규는 자살 기도를 했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에 배타미는 충격을 받았다. 송가경은 한민규가 사망이라고 프로필을 바꾼 유니콘 직원에게 "당장 바꿔라"라고 소리쳤고, 병원을 찾아가 한민규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됐다. 다행히 한민규는 의식이 돌아왔다.  

배타미는 자신을 찾아온 바로 대표 민홍주(권해효)에게 "내가 틀렸던 건가. 나는 정말 실검이 싫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홍주는 "그 결정 내가 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의 관심으로 실종 아이를 찾게 된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민홍주는 "실검이 좋을 때도 있다"라며 배타미를 위로했다.  

방송 말미에는 배타미의 휴대폰이 쉴 새 없이 울렸다. 메신저를 확인한 배타미는 바로에 접속했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걸 보게 됐다.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한 배타미에게 박모건이 찾아왔다. 박모건은 배타미의 손을 잡고 "이제부터 내 손 놓지 마라"라며 함께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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