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예지원 조동혁의 투샷이 공개됐다.
7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순수와 관능, 애틋과 격정을 넘나드는 명품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11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이 극중 관능적인 어른 남녀의 사랑을 보여줄 예지원, 조동혁의 치명적인 투샷을 공개했다. 하루 앞서 공개된 박하선, 이상엽 커플의 도화지 같은 느낌과 180도 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예지원과 조동혁은 햇살이 비추는 오후, 어딘지 모를 실내 공간에서 스치듯 지나치고 있다. 애써 외면하며 돌아서는 예지원. 그런 예지원을 돌려세우기 위해 무심한 듯 강력하게 그녀의 팔을 잡아채는 조동혁. 두 남녀 사이에 흐르는 텐션이 아슬아슬하고 아찔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의 표현력이다. 예지원은 감정을 감추려는 듯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조동혁을 바라보는 눈빛 속에 격정적인 감정을 모두 담고 있다. 조동혁 역시 예지원을 붙잡는 손에 들어간 힘, 돌아서는 얼굴 각도 등을 통해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찰나의 접촉만으로도 데일 듯 뜨거운 긴장감을 유발한 두 배우의 호흡이 놀랍다.
이와 함께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다. 성숙한 매력을 내뿜는 두 배우의 비주얼, 예민함과 도발적인 느낌을 동시에 담은 분위기 등. 극중 두 사람이 그릴 위험해서 더 빠져드는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치명’이라는 단어로 묶인 두 배우의 완벽 어울림이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시청자의 마음을 매혹할지 기대되고 궁금하다.
이와 관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는 제대로 된 격정멜로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호흡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릴 것 같은, 누구나 한번쯤 빠져보고 싶은 치명적 사랑을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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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