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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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빅리그 복귀 후 139m 대형 홈런포...수비도 안정적

기사입력 2019.06.10 10:26 / 기사수정 2019.06.10 10:2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 상황 2회 초,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4월25일 애리조나전 이후 46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상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157km 초구를 맞춘 비거리 139미터의 홈런이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4회 헛스윙 삼진, 7회 3루 땅볼, 9회 헛스윙 삼진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32에서 0.137로 상승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3회 라이언 브론이 친 타구를 땅볼로 만드는 등 땅볼과 뜬공 타구들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5로 패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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