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속 1위 '기생충' 600만 목전…'알라딘' 3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생충'이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지난 7일 51만 96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587만 4995명이 됐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 칸에서의 결과에 힘입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개봉 17일째인 7일 하루 동안 28만 495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누적관객수 308만 8107명을 기록, 300만 관객 돌파를 해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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