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주진모, 민혜연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진모, 민혜연 부부를 이어준 오작교 김현욱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현욱은 주진모, 민혜연과의 인연에 대해 "서로 운동을 좋아해서 골프 모임을 하면서 친해져서 꽤 오래 알고 있었다. 민혜연은 내가 하던 아침 프로그램 진행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민혜연과 계속 방송하는데 그쪽도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없었다. '혹시 주진모라는 배우 아냐'고 물었더니 '팬이고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게 작년 6월 15일이었다. 첫날부터 둘이 정말 잘 맞았다"고 밝혔다.
김현욱은 "첫만남이 끝난 후 주진모에게 '괜찮았냐'고 물어봤는데 '형,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라고 표현해주더라. 6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두 사람이 코가 정말 닮았다. 그런 코가 별로 없다"고 전했다.
또 김현욱은 중매 수당에 대해 "결혼식 끝나고 주진모가 나를 부르더니 정장 한 벌 값 이상으로 사례를 하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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