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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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지상렬 "50년 살다보니 양쪽 귀뚜라미 안 들려"

기사입력 2019.06.05 17:35 / 기사수정 2019.06.05 17: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한끼줍쇼' 지상렬이 언어의 마술사 다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임채무와 지상렬이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은 화려한 어휘력과 현란한 말솜씨를 뽐냈다. 그는 "얼굴에 낙서하시면 안되죠", "50년을 살다보니까 양쪽 귀뚜라미가 안 들려요" 등 입만 열었다 하면 찰진 멘트들을 쏟아내 이경규-강호동-임채무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지상렬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입담을 뽐냈다. 벨 응답을 한 주민에게 "갑상선이 동안(?)이세요"라고 말하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멘트로 센스를 발휘할 뿐 아니라, 아내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에게 "오실 때까지 제가 아내 역할 해드릴게요"라며 독특한 제안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지상렬을 벽으로 몰아붙이고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며 호통을 쳐 웃음을 더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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