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LA 다저스 좌완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시즌 9승을 거두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9승을 거뒀다. 104개의 투구 수, 평균자책점은 1.35로 내리며 리그 최저 방어율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9-0으로 손 쉬운 승리를 거뒀다. 다만 내야 수비진에서 3개의 실책을 범한 게 옥의 티였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흔들림 없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류현진의 활약에 외신도 극찬했다. LA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수비 실수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이 또다시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평균자책점도 1.35로 낮췄다"라고 보도했다.
다저 블루는 "류현진이 사이영 레밸로 선전했다"고 전했다. LA타임즈 역시 "류현진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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