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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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김요한·김민규·송형준·김우석, 첫 순발식 TOP4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1 03: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첫 순위발표식 1위 후보 4분할의 주인공은 김요한, 김민규, 송형준, 김우석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X101'TOP4는 김요한, 김민규, 송형준, 김우석이었다.

이날 '프로듀스X101'에서는 첫 순위발표식이 이뤄졌다. 101명에서 60명으로 줄어드는 이번 순위발표식의 경우 중하위권에서는 변동이 상당 부분 있었다. 51~60등까지는 그룹X배틀 현장평가에서 받은 베네핏이 순위 등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룹X배틀평가 방송 이후 순위가 수직상승하는 연습생들도 상당수였다. 부친의 애끓는 응원으로 화제가 된 강현수, 99등을 차지하기도 했었던 원혁 등은 눈물과 함께 생존에 성공했다. 토니, 위자월, 픽 등 글로벌 연습생 다수도 승선에 성공했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단연 1위다. 첫 주차 1위는 김민규가 차지한 가운데 2,3주차 1위는 김요한이 거머쥐면서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구도가 완성됐다. 연습생 기간이 짧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각기 뛰어난 비주얼로 자신들만의 팬덤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김민규는 NCT U '일곱 번째 감각', 김요한은 NCT U 'BOSS'로 주목받았다. 

폭발적인 성장세로 치고 올라온 송형준도 다크호스였다. 송형준은 X반에서 리더를 자처하며 이들을 이끌어 실력이 성장한 연습생. 또 업텐션 출신 연습생인 김우석 또한 'Loveshot'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빠른 속도로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들 모두 1위 자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4등은 김우석이었다. 김우석은 "진혁이랑 같이 99등, 98등에 나란히 앉았었는데 지금은 이제 4등에 앉게됐다"며 "그 자리에 걸맞는 연습생이 될 수 있도록 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송형준도 자체 최고 순위를 세우기는 마찬가지다. 송형준은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3등이라는 높은 자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X반 같이 고생 많았는데 떨어지는 형들도 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쉬는 시간부터 X반 형들의 눈을 많이 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만 올라온 것 같아 미안해서 계속 눈을 피했다. 죄송하다"며 오열하고 말았다. 

1위는 김요한이었다. 109만표를 얻으며 103만표를 기록한 김민규를 제쳤다. 김요한은 "제가 하체가 튼실한데 깜짝 놀라서 주저 앉아버릴뻔 했다. 사랑하는 국민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운동을 되게 오랫동안 하고 얼마 전에 진로를 바꾼다고 부모님께 얘기를 드렸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엄마, 아빠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김요한 되겠다"고 다짐했다. 소년체전에 출전한 동생을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연습생이 뽑은 비주얼 센터이기도 한 김민규는 "무대에서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는 것을 내 자신이 잘 안다"며 "저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2등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연습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제 이들은 포지션별 평가를 통해 다시 국민프로듀서들과 마주한다. 지난 시즌2에서는 포지션별 평가에서 'Shape of You', '불장난', '봄날', 'Get Ugly' 등의 무대가 주목받으며 여러 연습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바 있다. 그룹X배틀평가 무대를 통해 여러 연습생들이 새롭게 조명받았듯, 이번 포지션별 평가 또한 어떤 관심을 받게될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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