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종민이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종민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선발 포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뒤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 출전. 이날 김종민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로 나서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초구 132km/h 직구를 그래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종민의 데뷔 첫 홈런.
한편 이 홈런으로 한화는 6회 현재 1-2 한 점 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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