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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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 민성주-김태주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

기사입력 2010.02.06 15:12 / 기사수정 2010.02.06 15:12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지난 3일 국내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 삼성 썬더스에 입단한 민성주와 김태주가 코트에 나와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 앞서 이들은 간단한 환영식과 함께 삼성에 입단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7번으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민성주는 "어렸을 때부터 (입단을) 꿈꿔왔던 팀에 입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열심히 배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m의 장신을 자랑하는 연세대 센터 민성주는 故김현준 장학금을 받은 경력이 있다.

2라운드에서 삼성에 호명된 고려대 가드 김태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힌 다음 "팀 선배 이상민을 가장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문태종(미국명 재로드 스티븐슨)도 이날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나와 특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민성주 삼성 입단 ⓒ KBL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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