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9일 수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유희관) 두산 베어스
3연승의 두산이 유희관을 앞세워 4연승을 노린다. 유희관은 16일 삼성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삼성을 상대로 이번에는 어떤 피칭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반면 삼성은 신인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태인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순항 중이다. 16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4실점(1자책)을 거둔 바 있다.
창원 ▶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 (구창모) NC 다이노스
연패를 끊어낸 롯데가 이번에는 연승을 노린다. 허리 통증으로 잠시 이탈했던 장시환이 선발로 복귀한다. 4월 13일 NC전 5이닝 2실점을 거둔 바 있다. NC는 구창모를 선발 마운데 올린다. 23일 키움 상대로 7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던 구창모가 롯데 상대로도 제 몫을 해낼까.
고척 ▶ LG 트윈스 (이우찬)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1.5경기 차로 멀어진 4위와 5위 관계는 어떻게 될까. 설욕해야 하는 LG는 이우찬이 선발로 나선다. 12일 한화전(5이닝 무실점), 23일 SK전(4⅔이닝 1실점) 이후 세번째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구원으로 4⅔이닝 무실점했다. 키움은 요키시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직전 등판인 23일 NC전에서는 6이닝 4실점 패전을 안았다.
문학 ▶ KT 위즈 (쿠에바스) - (다익손) SK 와이번스
4연패에 빠진 KT가 쿠에바스로 반격을 노린다.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던 쿠에바스는 2주의 휴식 후 복귀했다. 4월 27일 SK를 상대로 7이닝 2실점한 바 있다. 다익손은 올 시즌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직전 등판인 23일 LG전에서는 5이닝 1실점했다. 탈삼진 12개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다익손이 KT를 상대로 또 한번 호투할 수 있을까.
대전 ▶ KIA 타이거즈 (터너) - (채드벨) 한화 이글스
7연승을 마감한 KIA가 터너로 재반격을 노린다. 5월 초까지 기복이 있던 터너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반전투를 선보였다. 17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 채드벨은 17일 KIA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지만, 23일 삼성전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장식했다. KIA 상대로 설욕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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