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달아나는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3호포.
이형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2,3루. 이형종은 정성종의 2구 136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스리런.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6회 8-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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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