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1 15:49 / 기사수정 2010.02.01 15:4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일(월)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보기술단 회의실에서 히든밸리 골프클럽(회장 이두화)과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총상금 3억 원)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SBS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히든밸리 여자오픈'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7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히든밸리 골프클럽 이두화 회장은 "신생 대중골프장으로는 드물게 최고 권위의 대회인 SBS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고 KLPGA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두화 회장은 "최고의 코스상태로 골프팬들에게 진정한 골프의 묘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은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이 KLPGA투어의 규모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LPGA는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히든밸리 골프클럽은 PGA 규격에 따라 조성된 국제 대회가 가능한 18홀(히든 코스, 밸리 코스) 코스다. 코스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자연 속의 골프장으로 최상의 천연 양잔디를 사용해 조성했다.
[사진 = KLPGA 홍보팀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