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30 13:32 / 기사수정 2010.01.30 13:32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정석이 JCE 프리스타일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Jump! 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첫째날 행사에서 이정석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해 60초 동안 17점(30점 만점)을 올려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이정석과 함께 전태풍(15점), 마퀸 챈들러(14점)가 각각 2,3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고, 방성윤은 조상현과 똑같은 13점을 올려 40초간 연장을 벌이는 접전 끝에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3점슛 대회 4강전은 31일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벌어지며, 본 경기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10개 구단에서 각각 대표 1명씩이 참가해 열린 이날 예선에서 이정석은 가장 먼저 등장해 정확한 슛 감각을 뽐냈다. 이정석이 17점을 기록한 후 전태풍, 제스퍼 존슨 등이 역전에 도전했지만 17점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범(모비스)은 4점을 기록하는 데 그쳐 예선 탈락했다.
[사진 = 이정석(자료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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