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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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 '악인전' 마동석·김무열·김성규, 박스오피스 1위 속 칸 출국

기사입력 2019.05.21 08:17 / 기사수정 2019.05.21 08:17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의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가 오늘(21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으로 출국했다. 영화는 개봉 후 6일간 164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칸으로 향한다.

'악인전'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이튿날인 23일에는 오전 공식 포토콜을 시작으로 언론 인터뷰 등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1일 경쟁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상영을 앞둔 가운데, 나란히 초청된 '악인전'이 '기생충'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칸국제영화제 속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이 영화적인 완성도는 물론, 장르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선정하는 만큼,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는 '악인전'에 대한 현지 반응이 어떻게 전해질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국내에서의 흥행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악인전'은 20일까지 164만61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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